[스크랩] 중흥저수지 다녀왔습니다.(2008.4.19~20)
1박 2일로 친구들과 생일 파티(?)겸...해서 중흥낚시터 다녀왔습니다.
물론 낚시하는 사람은 저 하나뿐......다른 친구들도 낚시를 하긴 하지만.......좋아라 하진 않아서....
다들 술만 푸고 낚시는 저만 간간히...^^
조행기라 할건 없구요....간단히 정보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중흥 저수지 낚시터
●위치 : 공주시 의당면 부근
●입어료 : 1만원 (고기를 푸는것 같지는 않구요...관리비형식으로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주요 어종 : 토종붕어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떡붕어도 있다는데......철수하면서 조사님들께 여쭤보니....
토종만 거의 올라오고...간간히 떡붕어도 잡힌다네요. 베스도 있다는것 같구요.....다른건 못봤습니다.
잔챙이 전혀 못봤습니다.
●주요시설 : 관리실, 수상좌대, 잔교식 좌대, 연안좌대, 원두막등등...
●주요미끼 : 글루텐, 지렁이
수심층은 위치에 따라 다양한것 같구요.....중하류쪽은 깊은편이고....상류 수초대와 수몰나무 지역은 1미터 권입니다.
저수지 따라 주차하기도 좋구요, 낚시하실 자리 바로옆에 차 대고 낚시 하시면 됩니다. 텐트치기도 좋고....
사장님이 끊임없이 돌아다니시며 식사라든지 각종 물품들을 배달해주시기때문에.......불편함 없이 낚시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황은 거의 모든 조사님들이 준척, 월척급으로.....심지어는 토종 4짜까지......보통 5-10마리 정도 살림망에 담아놓고 계셨습니다.
덩어리로만 3수 했습니다. ㅋ
붕어구분 잘 못하는 저.....사장님이 보시더니 토종이라고 하시더군요. ㅋ 싸이즈 좋습니다.
어머니가 붕어찜 하신다고 해서 집에 가져왔습니다.
친구들, 가족들, 연인들끼리 편안하고 즐겁게 낚시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철수전 잡은 녀석들 헨폰으로 한방 찍었습니다.
이상 백작회 無心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