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산권 짬출 다녀왔습니다. - 천원,9호봉돌,흙괭이,썽으니,아임샘

안녕하세요 백작회 아임샘입니다.

 

목요일(2008년 2월 28일) 백작회 가입후 처음으로 백작회의 선배님들과 번출 다녀왔습니다.

 

정작 당신은 낚시 안하셔도 친절하게 낚시할 장소까지 함께 해주시고, 맛있는 커피와 순대까지 제공해 주신 천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요일 아침부터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던끝에 천원님과 일대일 대화를 하게 되었고 같이 가실수 있다는 말씀에 썽으니와 흙괭이(다 신입이라 잘 모르실겁니다. 앞으로 열심히 참여 할꺼라니....잘 기억해두세요..^^)와 함께 천원님의 댁으로 달려갔습니다.

 

아직 계곡지는 수온이 낮아서 붕어 얼굴 보기 힘들거라면서 평지형 저수지로 저희를 이끌어주셨습니다.

 

첫번째 간 곳은 어은지....

 

깔끔한 정경에....깨끗한물.....적당한 수초와 수몰나무.......아직 낚시가 뭔지 잘 모르는 저희들은 신이 나서 짐을 내렸습니다.

 

하지만....주변을 쭉 둘러보시던 천원님과 9호봉돌님께서 물이 너무 맑아 안될것 같다며 다른곳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이름모를 저수지....

 

완전 평지형에......물색또한 기가 막히더군요.......이미 몇명의 꾼들이 와서 자리 잡고 앉아있었고.....

 

 

 

 먼저 자리잡아 다정하게 낚시 하고 있는 어느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보니 정겹기만 합니다.

 

 

 

이제 각자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폅니다.....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낚시 시작!!

 

 

 

9호 봉돌님이십니다.

 

 

 

포인트를 물색하시려 여기저기 다니시는 천원님입니다.

 

천원님 옆에 보이는 분은 조사라기보다는 어부입니다....많이 잡으셨답니다.

 

 

 

 

천원 님에게 한수 지도 받고 있는 흙괭이 입니다. 배우는 자세가 아주 좋군요..ㅋ

 

 

썽으니 입니다.

 

 

이제는 제 자리입니다.

 

 

 

우선 떡밥과 지렁이 짝밥채비를 사용했습니다.

 

오랫만에 자연지에서 바라보는 찌와 캐미의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수면위에 찌를 보니......가슴이 울렁거리면서 심장이 조금씩 빨라지시는거 느끼십니까?^^

 

 

 

세시간 정도 낚시 하였지만 몇번의 약한 입질만 받아봤을뿐....아쉽게도 조과는 꽝.....-,.-=;;

 

 

 

어느덧 9호봉돌님과 흙괘이 님은 친해진 단계를 지나서 너무 다정(?)합니다..

두분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천원님께서도 멋진 포즈로 한장!!

 천원님 인상좀 펴세요...웃으실땐 인상 너무 좋으십니다.

 

 

아무튼......이렇게 연산권으로 향했던 우리들은...아무런 조과없이 차후에 부여 산직지로 갈것을 기약하며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천원님과 9호봉돌님을 댁에 모셔다 드리고....손맛이 아쉬웠던 아임샘과 썽으니, 흙괭이는 우명 손맛터로 향하였고..

 

그리웠던 손맛을 그곳에서나마 좀 본후에 철수 하였습니다.

 

 

 

하지만.....맛있는 커피와 너무 고마운 선물...그리고 푸짐한 연산순대.......그리고 아름다운 소류지.......

 

무엇보다도 정말 좋은이들과의 만남이 있었던 즐거운 조행이었습니다.

 

 

이상 백작회 아임샘이었습니다.

 

 

---------함께 했던 회원님들 얼굴입니다.---------------

 

 

천원님이십니다.

 

 

 

천원님과 9호봉돌님이십니다.

 

 

 

 

 

 

 흑괭이님이십니다.

 

 

 

 

 

 썽으니 님이십니다.

 

 

 

 

그리고 저 아임샘입니다.

얼굴 익혀두시고 다음에 보면 아는척 많이 해주세요...워낙 수줍을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서요...ㅋ

 

이상 백작회의 아임샘이었습니다.

 

 

출처 : 대전충청권민물낚시백작회

글쓴이 : 無心(유도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