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쯤 비야골 낚시터에 갔습니다.
얼마전 손맛보러 갔을때 잡이터에서 어떤분이 60센치급 잉어를 한마리 잡아가길래...저도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손맛터에는 중층 하시는 조사님들이 대여섯분 계셨구요.....
잡이터에는 어떤 어르신한분과....두쌍의 커플이 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잘잡히는지 여쭤보니.....다들 하나같이 한마리도 못했다고.....
날씨 어두워지면서 잡이터에서 모두들 빈손으로 철수하시고....
저혼자 남았습니다.
29칸대 쌍포 펼치고 떡밥달아 집어시작....
두시간 집어...오늘따라 앞치기가 잘되서 계속해서 똑같은 위치에 정확이 안착.....
두시간 집어하는동안.......단한번도 찌가 꿈틀조차도 안하더군요...
이건 목욕탕에다가 낚시대를 던져놓은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낚시를 못해서는 아닌것 같구요.....정말 단 한마리도 없는것 같더군요.
잡이터에 고기 한마리 안풀고 잡이터라 돈받는 비야골 사장님이 갑자기 우스워보이더군요.
세시간정도 하다가 찌움직이는거 한번 못보고 열받아서 철수했습니다.
손맛터는 그런데로 쓸만한데........잡이터 비야골 완전 비추입니다.
잡이터에서 정떨어져서 앞으로 비야골은 안갈것 같군요.
아무튼 오늘은 꽝입니다. ㅋ
출처 : 대전낚시사랑모임(대사모)
글쓴이 : 도미놉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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